실비 보험이 이럴 때 좋구나...

1. 

근 1년만에 블로그에 글을 남긴다.

이노무 귀차니즘 때문에 매번 블로그 꾸준히 해야지 해야지 해놓구 

막상 하기 시작하면 이 핑계, 저 핑계로 변명 늘어놓기 바쁘다.

1년만에 다시 시작한 블로그.

온라인 광고 기획을 2년 만에 담당하게 되었다.

내 적성은 오프라인이 맞는데...

일자리는 온라인 밖에 없네...

2. 

목에 담이 온지 두달이 넘었는데 아직도 뻐근함이 남아있다.

보드를 타다가 넘어져서 그런가...

잘못된 자세 때문인가...

가장의 무게 때문인가...

이유야 어찌되었든 지간에 치료를 받아야 했다.

잠실에 살 때 눈여겨 봐놨던 통증의학 정형외과를 찾았다.

필라테스로 자세 교정을 시켜준단다.

근데 가격이...20회에 240만원.

전신 교정 360만원.

돌아서려던 찰나...

전지전능하신 의느님이 내게 한줄기 빛을 내려주셨다.

"실비 보험으로 처리 가능합니다."

아싸야로!!!!!!!!!!!!!!!!!!!!!!!!!!!!!!!!!!!

곧바로 결제.

거기다 들어놓은 상해보험까지 하면 정말 땡전 한푼 안내고 치료 받는거다.

역시, 보험은 실비보험이 갑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