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제품 리뷰

스노우보드 장비 구입기

아빠나랑노랑 2012. 12. 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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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보드 장비 구입기

 

헝그리보더에서 여친 보드 장비를 중고로 구입하였습니다.

중고가 30만원에 착불 1만 5천원.

총합 31만5천원에 상태 좋은 보드 셋트를 구매하게 되어 굉장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서비스로 주신 버튼 장갑, 

본지퍼 패놈 고글, 

스파이 야간용 고글

 

 

역시나 서비스로 주신 바인딩 앵클 스트랩,

일명 빨래판.

 

 

계속 되는 서비스의 향연

686 리바이스 콜라보 데님 팬츠(B급),

Make 밸트 및 반다나 및 비니,

후드티까지!!!!

 

 

거기다 핑크 엉덩이 무릎 보호대, 

보드 가방까지!!

이것만 내다 팔아도 20만원은 받을 수 있겠다능 ㅋㅋ

 

 

자, 이제 중요한 보드 셋트 장비를 둘러보도록 하죠.

데크 : 엔데보 파보 151

바인딩 : 플럭스 티타늄 (정확한 모델명은 모르겠지만 중상급자용 같습니다)

부츠 : DC 보아 부츠

 

 

 

 

엔더버는 캐나다의 대표적인 스노우보드 브랜드이며, 

본사는 벤쿠버에 있다고 합니다.

또한 파보는 Paavo Tikkanen 이라는 프로 스노보드 선수의 이름을 딴 것으로, 

엔데보 데크 중에서도 상급 데크에 속한다고 하더군요.

거기다 매년 Good Wood 10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데크의 디자인으로 보아 06/07 시즌 것으로 추측되오나, 

판매자께서는 08/09 시즌 정도라고 하시더라구요.

 

뭐 몇 년도꺼면 어떻겠습니까?

데크 상테가 생각보다 좋아서 그닥 상관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노즈 부분에 에폭시와 

엣지 부분에 녹이 좀 신경쓰이긴 하지만,

 샵에 들려서 싹 정비 한번 하고 

이번 시즌 안전하게 라이딩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여친 장비도 다 구입했겠다, 보드타러 자주 가는 일만 남았네요~

아 씐나라!

 

지금 밖에 눈 엄청 내리네요.

이번 주말 용평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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